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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즈 시계의 기능 꼭 필요한가?

뚜니뚠뚜니 2020. 5. 27. 17:17

예전에는 고급 명품 시계에만 달려있던 문페이즈 기능은 이제는 중저가 시계에도 장착이 되어있는것을 종종 볼수 있는데요

 

문페이즈는 17세기부터 시계에 장착되기 시장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바다에서 밀물과 썰물을 계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되었으며 이슬람권에서는 달력을 정확히 알기 위해 사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기능적인 부분보단 미관상 디자인이  좋아보이기 위한 목적으로도 많이 사용이 된다

 

사실 문페이즈 기능을 정확한 사용이 필요한 일반사람들이 그닥 많지도 않을뿐 아니라 단순한 달모양뿐 아니라 별모양도 추가하고 달모양의 변화를 주기 위해 회전하는 디스크판에 입체적인 효과를 넣는 등 다양한 디자인을 추가할수 있기 때에 단순리 시침만 있는 심심한 디자인에 특별함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페이즈 기능이 잘 구현되기 위해선 29.5일 주기로 회전하면서 보이는 달 모양의 변화를 줄수 있는 기어가 필요합니다

 

이는 딱딱한 움직임을 보이면 어색할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몇번씩 쪼개면서 조금씩 움직일수 있도록 세밀하게 만들수 있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때 시계 내부에 들어있는 날짜나 월을 계산하는 톱니와는 따로 동작을 해야 하는 만큼 상당한 기술력이 필요한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런 고급 기술이 필요한만큼 상당한 고가의 시계에만 탑재가 되는 것이 보편적이었으나, 요즘엔 100만원 이하의 중저가 모델에도 장착이 된것을 간혹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델들은 문페이즈를 위한 독립된 디스크판이 아닌 29.5일을 정확히 계산할수 있는 시침 테옆을 확용해 12시간을 기준으로 돌아가는 선앤문 기능이 장착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선앤문이란 문페이즈와는 살짝 다른 개념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단순히 24시간 단위를 계산할수 있는 인디게이터라고 볼수 있습니다

 

달의 변화를 보여준다기 보단 낮인지 밤인지 정도를 계산할수 있는 기능이라 할수 있습니다

 

때문에 명칭이 선앤문 혹은 데이앤나이트라 불리는 것인데요 사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내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실용적인 면에서 오히려 문페이즈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날짜 변경이나 시간을 맞출때 낮인지 밤인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여담으로 문페이즈가 장착된 명품 시계에 대한 짝퉁을 만들때 이 기능이 사용된다고 하네요^^

 

그럼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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